눈부신 경제성장과 급격한 산업화는 우리들에게 물질적인 풍요를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물질풍요 속에서도 불우한 이웃들이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많습니다.
가정과 사회로부터 소외된 무의탁 노인들, 중증장애 아동들, 질병으로 신음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무관심 속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발전과 국가의 발전도 중요하지만 누구 한사람도 소외됨이 없이 골고루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사회의 건설이 더욱 시급하며, 이것이 진정한 복지국가로 가는 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의 발전이 복지국가로 나가기 위한 거름이 된다는 자명한 위치를 깨닫고 지역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이에 양친사회복지회는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성남 최초의 종합병원 성남중앙병원을 개원하였으며, 병약한 무의탁 노인을 위한 요양시설 정성노인의집, 중증장애 아동들의 재활, 의료 및 교육을 위한 소망재활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나 혼자 잘살겠다는 이기심을 버리고, 더불어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사랑과 믿음으로 서로를 아껴줄 때, 비로소 선진복지사회의 실현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양친사회복지회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건강한 웃음을 나누며 행복한 미래를 설계해 나갈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노력할 것입니다.